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대한민국 차원의 공식 서술에 가장 가까운
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의 '광해군' 항목을 보면
https://encykorea.aks.ac.kr/Article/E0005335
광해군 재평가는 21세기에 나온 것도 아니고
90년대에 나온 것도 아니고
반미감정과도 아무 상관이 없고
무려 일제강점기 식민사관(만선사관)에서 나온 거
(이제 거의 100년 가까이된...)
대중들이 광해군 재평가에 경도된 시기도
유게에서 광해군 얘기할 때의 느낌보다도 훨씬 오래됨
게다가 학계에서는 1990년대에 이미 부정된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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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민족문화대백과 광해군 항목 집필자는서강대 계승범 교수이고
광해군과 인조, 그리고 임란, 호란 시기 연구의 전문가.
위의 광해군 항목에 적힌 부정적 평가만 보면 계승범 교수가 광해군에 대해 비판적인 학자일 거 같지만
학계 전체로 보면 계승범 교수 정도 입장이 광해군에 대해 중립적이고 온건한 입장에 가까움
ps. 이덕일류는 학계도 아니고 논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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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조시기에 접했던 대외환경과는 모든 게 달라진 시기라는 걸 염두에 두고 당시를 바라봐야 하긴 함 | 25.06.25 22:44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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